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의 입시 경쟁률과 지원자 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경쟁률의 경우‘2019학년도 수시1차 모집’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373명(정원 내) 모집에 2530명이 몰렸다. 이는 지난 2017년 5대1, 2018년 5.5대1에 이어 올해에는 역대 최고 수치인 6.8대1을 찍었다.
지원자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자의 경우 2017년2131명에서 2018년 2319명으로 늘었으며, 올해는 2530명으로 전년대비 9% 가량 증가했다.
학과별로 가장 큰 경쟁력을 보인 곳은 경찰행정학과로 14.3대1을 기록했다. 이어 작업치료학과가 10.4대1, 전기전자공학과 9.9대1 등의 순을 보였다.
도립대의 경쟁률이 대폭 상승한 배경에는 높은 장학금 수혜율과 전국 첫 입학금 폐지, 학제 전면 개편, 대학 특성화 전략, 740여명이 넘는 공무원 배출 노하우 등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김태신 ktx@korea.kr, 김은주 dmswn0219@korea.kr？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