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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최저임금 시간당 7530원…16.4%인상

그래픽 뉴스(30)-최저임금

2017.08.20(일) 17:06:18도정신문(deun127@korea.kr)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간당 7530원으로 결정됐다. 이는 11년만에 최대 인상된 수치이며 지난해보다 16.4%를 인상된 것이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11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을 7530원(월 157만3770원)으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월급으로 환산하면(월 209시간) 157만3770원으로 올해보다 22만1540원 인상된다.

내년도 시간당 최저임금은 올해(6470원)보다 1060원 인상된 것으로 역대 최고 인상액을 기록했다. 또 2007년(12.3%) 이후 11년 만의 두 자릿수 인상(16.4%)이다. 

이번에 의결된 최저임금의 영향을 받는 근로자는 463만여명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노동계가 주장해온 1만원에는 미치지 못했다. 

이날 회의에는 근로자 위원, 사용자 위원, 공익위원 각 9명씩 총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안을 표결에 부쳤다.

노동계와 경영계는 각각 시간당 7530원과 7300원을 제시했고, 노동계가 제시한 안은 15표, 경영계가 제출한 안은 12표를 각각 얻어 노동계가 제시한 안으로 확정됐다.
/김태신 ktx@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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