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의 주범인 노후 된 충남지역 석탄화력발전소가 폐쇄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30년 이상 된 석탄화력발전소를 대상으로 오는 6월(1개월), 내년 3∼6월(4개월) 가동을 중단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노후 석탄발전소 10기는 임기 내 모두 폐쇄키로 했다.
현재 전국에 가동 중인 석탄발전소는 모두 59기.
이중 3개 발전 공기업이 보유한 10기가 30년 이상 된 노후 석탄발전소에 해당한다.
충남지역에선 중부발전 서천1ㆍ2호기(설비용량 각 200㎿)와 중부발전 보령1ㆍ2호기(설비용량 500㎿) 등 4기가 포함된다.
서천1ㆍ2호기는 2016년 기준 4323t 오염물질을 배출하고 있으며 1호기는 34년 2개월, 2호기는 33년 6개월 운영돼왔으며 각각 발전량은 1256GWh, 1271GWh에 달한다.
/김태신 ktx@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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