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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주민과 함께 꿈꾸는 쌍지팡이협동조합

2019.03.22(금) 14:04:41충청남도(chungnamdo@korea.kr)

마을 주민과 함께 꿈꾸는 쌍지팡이 협동조합 표지
 

마을 주민과 함께 꿈꾸는 쌍지팡이 협동조합 -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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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주민과 함께 꿈꾸는 쌍지팡이협동조합
글·사진 | 도민리포터 보라공주

#2015년 마을기업을 시작해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예산 쌍지팡이 협동조합을 찾아갔습니다.
충남 예산 백월산 자락에 자리한 쌍지암의 선묘 스님이 맞이해주셨습니다.

#한참 공사 중인 곳인 이곳은 마을에서 메주 숙성실로 쓰기 위해
사업을 받아 짓고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쌍지팡이 협동조합의 시작은 역시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주민들이 거의 고령 여성이라는 점, 마을기업과 협동조합의 인식부족,
그리고 일할만한 사람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선묘 스님은 이에 굴하지 않고 뜻이 맞는 할머니들과 함께
사과고추장을 시작으로 마을기업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후 주민 조합원 30명이 함께 하는 마을기업이 되었습니다.

#2016년 마을기업 1차 지원 대상으로 지정되어
된장, 고추장, 사과 조청 등 소비자들이 믿고 찾는 제품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조금 비싸도 소비자들을 위해 좋은 재료를 쓰고 있다며
제품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했습니다.

#스님은 된장, 고추장 담그기 힘들어 죽겠다고 말하면서도
연신 장독에 앉은 먼지를 닦아내십니다.
미세먼지가 산속까지 내려와 장맛에 영향을 줄까 봐 걱정 된다고 합니다.

#이번엔 스님을 따라 향적당이라는 곳으로 갔습니다.
이곳 역시 2015년 마을 사업으로 6차 산업 관광서비스와 연계하기 위해 게스트하우스로 지어졌다고 합니다.

#안에는 주방과 화장실까지 갖춰져 있고 꽤 넓었습니다.
인근에서 학교나 회사 그리고 동창회에서 단체로 많이 온다고 합니다.
스님이 해주는 아침밥을 먹을 수 있다는 게 핵심이라고 하십니다.

#젊은 사람들이 돌아오는 잘 사는 마을을 만들고
그들이 왔을 때 내어줄 수 있는 협동조합을 만드는 게 목표라고 하십니다.
진정 마을과 주민을 생각하는 스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쌍지팡이 협동조합은 마을 주민들과 함께 꿈을 만들어가는 곳이었습니다.
스님과 할머니들이 열정과 정성을 같이 해 줄 자녀들이
빨리 고향으로 돌아와 함께 하길 바라며 발길을 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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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 : 2019-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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