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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으로 곱게 색동옷을 차려입은 고즈넉한 사찰, 계룡산 동학사

2014.11.02(일) 16:45:13goood33(goood33@hanmail.net)


 

가을 단풍을 구경하기 위하여 오랜만에 계룡산 동학사를 다녀왔는데 발길 닫는 곳마다 울긋불긋 색동옷으로 갈아 입는 단풍이 너무나 아름다웠다.

가을 단풍의 절정인 지금 수많은 사람들이 계룡산 산행과 동학사 단풍을 구경하기 위하여 삼삼오오 짝을 지어서 걸어 다니고 있었다. 특히 매표소부터 동학사까지 걷는 내내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단풍과 새소리, 계곡물 소리를 들으면서
동학사 계곡을 걷고 동학사 돌담길을 보고 있으니 너무나 행복하다.




동학사 계곡은 봄에 아름답다고 하는데 가을에 계곡 모습도 너무나 아름다웠고, 시원한 물소리와 함께 그림을 그려 놓은 듯한 낙엽이 이채롭다.




천천히 걸을수록 정감이 가고 숲속에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동학사 돌담길이다. 동학사 계곡 물소리와 새소리가 어우러져 합창단의 노래소리 보다도 더 귀를 즐겁게 해준다.


동학사 대웅전

▲ 동학사 대웅전

청명한 가을하늘과 함께 동학사 대웅전을 정면에서 바라보며는 전각 내외에 화려한 단청을 그려 장엄하게 보이고, 외벽에는 팔상도가 그려져 있어서 아름다운 건축을 보는 즐거움이 있다.


대웅전 내부

▲ 대웅전 내부

동학사의 대웅전 내부에는 삼존불을 모시고 있는데, 석가여래를 주존불로 하고,
우측에 아미타여래 좌측에 약사여래불을 봉안하고 있다.


동학사 3층석탑

▲ 동학사 3층석탑

동학사 3층석탑은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58호로 이 탑은 청량사 남매탑이 있는 곳에서 이곳으로 옮겨 놓은 것이다. 수많은 사람들과 가을 단풍이 어우러져 3층탑도 색다르게 느껴진다.


동학사 삼성각

▲ 동학사 삼성각


 


 

동학사에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멋진 곳으로 고즈넉한 산사 넘어로 울긋불긋한 계룡산 단풍이 한 폭의 그림처럼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육화료 개축 현장

▲ 육화료 개축 현장

동학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및 복장유물 주변 정비사업으로 한창 공사중인데 새로운 모습으로 만날 수 있는 날을 기대해 본다.


육화료 개축 현장

▲ 동학사 범종루
 


 

이곳은 숙모전으로 동학사에서 조금 내려 오다 보며는 특별한 문화재자료를 만날 수 있는 곳으로 문화재 자료인 숙모전과 삼은각, 동계사가 위치하고 있다.


삼은각

▲ 삼은각

삼은각은 고려조의 충신이며 유학자인 포은 정몽주와 목은 이색, 야은 길재의 위패를 모신 곳이다.


동계사

▲ 동계사

동계사는 신라 눌지왕 때에 일본에 인질로 잡혀간 왕의 아우 미사흔을 구출하고 왜지에서 순절한 관설당 박제상의 항일 충혼을 모신 곳이다.



 

동학사에서 내려오는 길에 나눔행사를 하고 있어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까해서 잠시 들러서 오뎅과 호떡을 먹었는데 생각 보다 맛이 있어서 덩달아 행복해지는 느낌이다.


계룡산국립공원 자연관찰로

▲ 계룡산국립공원 자연관찰로

계룡산국립공원 자연관찰로에서는 봄, 여름이면 야생화가 곱게 피어서 꽃향기를 맡을 수 있는 관찰로인데 가을에는 예쁜 단풍과 함께 낙엽을 밟으면서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관찰로이다.



 

예쁜 단풍과 소중한 추억을 사진에 담고~~




동학사 가는 길 :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학봉리 산 18번지
동학사 전화 : 전화 : 041) 825 - 2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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