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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충청남도장애인체전, 첫 축제형식 체전

전국 최초로 축제형식으로 개최 … 장애인 비장애인 화합계기 마련

2012.06.03(일) 15:31:03보령시청(voicecolor@korea.kr)

 



보령시에서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개최된 제18회 충청남도장애인체전은 축제의 도시에 맞게 축제형식으로 치러져 장애인체전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다.


이번 장애인체전은 전국 최초로 축제 형식으로 개최돼 역대 대회보다 진화한 종합 스포츠 문화제전으로 개최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는 계기가 마련됐으며, 지역주민과 체전 참가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그동안 종합경기장에서 진행됐던 개회식을 시원한 바다가 있는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개최했으며, 장애인들에게 더욱 지루하게 느껴졌던 형식적인 의전행사는 영상메세지로 대체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림에 중점을 두고 연예인 공연과 병행해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시장이 연주하고 도지사가 노래하는 장면도 연출돼 역대 대회에서 볼 수 없었던 또 하나의 볼거리가 마련됐다. 개최지인 보령시의 이시우 시장이 색소폰으로 연주하고 안희정 도지사를 비롯한 김종성 교육감, 장애인 등이 함께 ‘만남’을 불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중한 만남의 표현을 노래로서 대신했다.

 

기존의 틀을 깨고 축제형식으로 개최된 이번 장애인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돼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실력을 겨루는 체전보다는 200만 도민과 함께 어울리는 체전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번 장애인체육대회는 1일과 2일 이틀간 보령종합경기장 외 14개 보조경기장에서 종목(정식 14, 전시 2)에 16개 시?군 선수 및 임원 등 6,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으며, 서산시가 6만2221점을 획득해 종합우승의 영광을 얻었으며, 당진시(5만6572점) 2위에 이어 개최지인 보령시(5만3606점)가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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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 :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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