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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봄꽃]꽃속에 파묻힌 사람들의 모습이 천국같다

판소리 가락에 얹힌 공주 국립박물관은 온통 꽃세상

2011.04.19(화) 원공(manin@dreamwiz.com)

   
▲ 벗꽃이 만발한 공원에서 판소리 공연을 하고 있는 모습

벗꽃이 휘날리는 오후, 공주 국립박물관에 많은 사람들이 운집해 있다. 아름드리 벗꽃나무에 꽃이 만발하여 장관을 이루기 때문이다. 공원 언덕은 빈틈없이 벗꽃으로 덮여 있고, 어디를 보아도 온통 흰 세상이다.

이따금 바람이라도 불어오면 흰 꽃잎은 나비처럼 너울너울 춤을 추며 어디론가 떨어진다. 사람들은 마치 영화속의 한 장면을 바라보듯 탄성를 지르며 그 아름다운 광경을 카메라로 담기에 바쁘다. 어린 꼬마까지 꿈꾸는 표정으로 마냥 즐거워 한다. 꽃속에 파 묻힌 사람들의 모습이 마치 천국에 온 느낌이다. 무엇이 이보다 더 아름다울까? 모든 사람들의 얼굴에 미소가 가득할 뿐 근심걱정이 없어 보인다.

어디선가 정겨운 노래가락이 들려온다. 전문 소리꾼이 부르는 판소리다. 공주 역사을 돌아보는 내용의 판소리가 북장단에 맞춰 구성지게 울려 퍼진다. 벚꽃이 휘날리는 공원에서 우리의 장단에 맞춰 흥에 흠뻑 취해보는 것도 큰 즐거움이 아닐런지!

   
▲ 벗꽃 구경 나온 사람들이 추억만들기에 바쁘다.
   
▲ 벗꽃 구경을 나와 공연 관람을 하고 있는 모습
   
▲ 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공연을 관람하고 있는 모습
   
▲ 우리문화전통보존회원들이 펼치는 공연을 사람들이 관람을 하고 있다
   
▲ 동산에 벗꽃이 만발하였다.
   
▲ 전문 소리꾼이 판소리를 열창하고 있다
   
▲ 만발한 벗꽃나무 아래에서 공연이 펼쳐지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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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 :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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