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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딸기]봄을 사로잡는 달콤한 딸기향이 가득

4월 8일부터 3일간 논산벌에서 딸기축제 볼거리 먹거리 풍성

2011.04.04(월) 계룡도령춘월(mhdc@tistory.com)

온갖 신선한 나물들이 들판을 가득 채우는 봄, 과일 하면 제일 먼저 어떤 과일이 생각나세요? 그렇습니다. 단연 딸기가 으뜸이지요. 

   
▲ 달콤한 맛이 일품인 논산딸기 설향

지금 논산벌에는 겨우내 하우스에서 유기농으로 재배된 한방 딸기의 달콤한 향으로 가득합니다. 바로 따서 먼지 정도만 털어내고 바로 먹으면 되는 논산 딸기가 수확의 절정기를 맞고 있습니다. 

   
▲ 한창 수확에 바쁜 논산딸기

그럼 딸기는 어떻게 생긴 것이 맛이 있을까요? 큰 것이 맛있을까요? 딸기는 품종에 관계 없이 꽃받침이 바짝 붙어 있는 딸기 보다는 위의 사진처럼 꽃받침이 거꾸로 뒤집어져 있고 꽃받침 바로 위가 잘록하며 씨가 없는 부위가 있으면서 날씬한 딸기를 고르면 맛있는 딸기를 드실 수 있습니다. 

   
▲ 달콤한 향기가 가득한 논산딸기

그럼 우리나라에서 주로 재배하는 딸기는 어떤 품종일까요? 몇년전까지만 해도 수입된 종묘로 육성재배되던, 그래서 로얄티를 지불하던 종인 육보 딸기였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새로운 육종을 개발하여 눈속에서도 자라고 꽃을 피우며 향기를 내는 설향이라는 순수 국산 딸기품종입니다.  

   
▲ 천연 유기농 비료만으로 재배하는 논산딸기

그럼 육보와 설향은 어떻게 구분할까요? 설향과 육보는 보기에는 거의 비슷합니다. 왜냐면 설향을 육종개발할 때의 모본이 육보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구별하는 방법을 굳이 얘기 하자면 육보와 설향은 모양이 비슷하지만 육보의 경우 상대적으로 약간의 골이 지거나 딸기 표면이 매끄럽지 못한 것이 특징입니다.

설향은 그 반대로 보시면 되는데 설향은 딸기 껍질 부분이 매끈하면서 상대적으로 약해 잘못 만지면 겉표면이 쉽게 벗겨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설향딸기는 육보딸기에 비해 신맛이 적고 단맛이 더 풍부한 좋은 딸기입니다.  

   
▲ 그자리에서 바로 먹을 수 있는 청정 유기농 논산딸기

그런 달콤한 딸기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논산시에서 예년에 이어 올해도 딸기 축제를 개최합니다.

논산딸기 마라톤 축제와 논산 예스민축하쇼, 2011전국떡명장 선발대회를 비롯한 각종 시범 공연과 딸기 시식 시음회는 물론 기예단 공연, 논산시민 화합/논산예술인 한마당과 불꽃 놀이, 비누 · 향수 만들기 등이 펼쳐지고, 특히 세계민속문화 공연과 색소폰 연주회는 중장년층의 감성을 자극하리라 생각합니다.

그밖에 어린이 인형극 공연, 전국 어린이 재롱 경연, 연 띄우기, 사생대회도 열리니 미술에 소질이 있는 꿈나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청소년문화축제와 쭉쭉빵빵샌드위치/케이크 · 잼 · 쿠키 · 퐁듀만들기, 축제 사진 · 시화전, 육군훈련소 군악대 연주, 특수 무술 시범에 이어 캐릭터 퍼포먼스, 캐릭터만들기 등 청소년들이 좋아할 놀거리도 풍성합니다.

또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대항이벤트, 가족소풍/청정딸기 수확체험 딸기와 농특산물 전시판매 등 어린이, 청소년, 중장년 등 가족 모두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 같습니다. 

   

논산천변 행사장과 인근 딸기체험농가에서 펼쳐지는 2011 제13회 논산딸기 축제는 2011년 4월 8[금]일부터 4월10일[일]까지 3일간 펼쳐집니다. 새 봄맞이 첫 가족나들이를 달콤하고 향기로운 논산딸기 축제현장에서 즐겨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논산딸기축제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www.nsfestiv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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