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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22년 37회차 충청남도 영상소식

2022.09.19(월) 17:23:23인터넷방송(topcnitv@naver.com)

37회차 헤드라인 뉴스
충남도, 원산도 일대 5개 섬 세계적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충남도가 2030년까지 민간 투자를 포함해
총 1조 1,200억여 원을 들여 원산도 일대 5개 섬을
서해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해양레저관광 메카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자막 : 충남도, 원산도 일대 5개 섬 세계적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관광 요충지로 부상한
원산도를 중심으로 한 5개 섬과
가로림만에서 서천 갯벌까지 서해의 해양관광 자원을
하나로 엮는 국제휴양 레저관광벨트를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자막 : 원산도~가로림만~서천 갯벌 국제휴양 레저관광벨트 조성
도는 첫 단추로 보령시와 해양수산부, 대명소노그룹과
원산도 복합 해양레저 관광도시 시범모델 조성을 위한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는데요.
자막 : 원산도 ‘복합 해양레저 관광도시 조성 업무협약‘ 체결
원산도와 삽시도, 고대도, 장고도, 효자도 등
주변 4개 섬을 묶어 각각 레저와 생태관광,
해양치유와 가족 등의 주제에 맞춘 이른바
'오섬 아일랜즈(Awesome Islands)' 개발이 사업의 핵심입니다
자막 : 원산도, 삽시도, 고대도, 장고도, 효자도를 주제별로 개발
이를 위해 원산도에 리조트 관광단지와
해양레포츠센터, 헬스케어 복합단지,
복합 마리나항을 조성하고 갯벌 생태계를 복원할 예정이고
자막 : 리조트, 해양레포츠센터, 헬스케어단지, 복합 마리나항 등 조성
원산도와 삽시도를 연결하는 해양관광 케이블카 공사를 시작으로
5개 섬 연결 항로와 섬별 요트·해양 택시 정박지인
선셋 아일랜즈 바다역도 건설해
오는 2026년에는 제1회 섬 국제 비엔날레도 개최할 계획입니다.
자막 : 해양관광 케이블카 설치, 해양택시 바다역도 건설
민간 투자기업인 대명소노그룹은 올해 관광단지 지정과
조성 계획 승인을 거쳐 내년 첫 삽을 뜨고
원산도 내 96만여 ㎡ 부지에 서해안 최대 규모의
리조트 공사를 시작하는데요.
자막 : 대명소노그룹, 원산도 리조트 관광단지 내년 첫 삽
도는 ‘오섬 아일랜즈’ 조성 사업을 통해
3조 6천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1조 4천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
2만 1천 명의 고용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자막 : 3조 6천억 원 생산 유발 효과, 2만 1천 명 고용 효과 기대

서천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 첫 삽
미래 고부가가치 신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해양바이오를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 산업으로 키워 나아갈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가 서천 장항산단에 첫 삽을 떴습니다.
해양바이오산업은 해양생물을 활용해 식품, 의약품 등을 생산하며
육상 자원보다 제품화 성공률이 두 배가량 높아
세계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도는 인력 양성에서 제품 개발, 생산까지 지원하는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가 2024년에 본격적으로 가동하면
충남이 대한민국 해양바이오산업을 이끌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충남도, 6개 시군에 18개사 4,282억 투자 유치
충남도가 국내 우량 중소기업 18개사로부터
4,282억 원의 투자를 이끌어내면서
민선 8기 들어 두 번째로 대규모 투자유치 결실을 맺었습니다.
도와 이들 18개 기업은 천안, 아산, 보령, 당진, 논산, 서천 등
6개 시·군의 산업단지 등에 공장 신·증설 13개, 이전 4개,
국내복귀 1개 등 총 4,282억 원을 투자하기로 협약을 맺었는데요.
이에 따른 신규 고용 인원은 총 1,139명으로
이들 기업이 생산을 본격 시작하면
5,685억 원의 생산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우수 중소기업 15개사 ‘충남 스타기업’ 선정
충남도가 세계적인 강소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도내 우수 중소기업 15개사를 새로 선정했습니다.
충남 스타기업은 충남도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역점 추진 중인 사업으로
이들 기업은 전용 프로그램과 연구개발, 컨설팅 등을
지원받고 있는데요.
실제로 2018년부터 지정된 충남 스타기업 60개사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5.5% 증가한 1,158억 원에 달해
스타기업 지원 효과를 입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7회차 충남한바퀴 “옛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고남패총박물관

충청남도 태안에는
선사 시대 유물을 전시한
아주 특별한 박물관이 있습니다.
자막 : 선사 시대로의 시간여행

오늘은 귀염둥이 조보경 어린이와 함께
그 현장으로 출발해 볼게요.
자막 : 태안의 특별한 박물관 여행!!

조보경 (9세) / 내포초등학교
와~ 들어왔다

자막 : 보령 해저터널을 지나~태안으로

와~ 진짜 길고 긴 해저터널을 지나서 나왔다
어때?

해저터널에 들어가 보니까
진짜 바다에 있는 것 같아요

바다도 보이고 산도 보이고
우와~
날씨도 진짜 너무 좋다

장소자막 : 태안군 고남면
“고남 패총박물관”

태안반도의 끝, 고남면에 위치한 이곳은
고남 패총박물관인데요!

여기는 패총박물관인데
패총이면 이거 빵야~ 빵야~
그 총인가?
자막 : 패총이면 빵야~ 그 총??

아뇨, 제가 궁금해서 검색을 해봤는데
‘조개 패’에 ‘무덤 총’이어서
조개래요~
자막 : 패총 : ‘조개 패(貝)’+‘무덤 총(塚)’=조개

우리 보경이 진짜 아는 것도 많다;;

우와~ 앞에 봐~
이거 많이 보지 않았어?

고인돌 같은데?

자막 : 태안 지역 고인돌이 전시

맞아, 고인돌이래~

입구부터 고인돌도 있고
기대되지 않아?
그런 것 같아요

어떤 조개들이 있는지 한번 들어가 보자

안녕하세요?

손태옥 학예연구사 / 태안군 문화예술과

태안에 패총 박물관이 있는 줄 몰랐어요

여기는 패총 유적에서 나온
유물들을 보여주는 박물관으로
벌써 올해가 20주년이 된 박물관입니다
자막 : 벌써 20주년이 된 “고남 패총박물관”

여기 보이는 게 패총의 전사 모형이에요
정보자막 : 패총(貝塚)
- 선사시대 사람들이 먹고 버린 조개더미

왜 중간중간에 칼이 있어요?

이건 패총 유적에서 나오는 패총 유물들이에요
생활 유적이라고 보면 되는데요
예전에 살았던 선사시대 사람들이 조개를 까먹고 버릴 때
자기들이 쓰던 생활 유물들도 같이 버린 거예요

자막 : 조개더미 속에서 발견되는 선사 유물들

특징이 하나 더 있는데 찾아볼 수 있을까요?

자막 : 아리송~

굴 껍데기가 80% 이상이에요
자막 : 굴 껍데기가 80% 이상!!

그러네요
굴 껍데기가 정말 많네요

신석기와 청동기 시대에는 철이 없잖아요
바지락 같은 경우에는 갯벌을 파야 나오는데
호미가 없으면 손으로 (갯벌을) 파기가 어려우니까

굴은 바위에 붙어 있고 그렇잖아요
바위에 붙어 있는 걸
돌 같은 걸로 편하게 채취할 수 있었던 거예요
자막 : 굴 캐기 전문가 미소는 ‘바로 이해’

선사시대 바닷가 사람들의 생활상과
자연환경을 엿볼 수 있는 패총!!
자막 : 선사시대 바닷가 사람들의 생활상을 엿보다

조깨 껍데기의 석회질이 산화를 방지해서
옛날 유물 등이 잘 보존된다고 하네요.
자막 : 조개 껍데기의 석회질이 산화를 방지

이곳 고남리에서는 신석기시대와 청동기시대의
패총 유적이 대량 발굴됐다고 하는데요.
자막 : 신석기·청동기시대 유물이 대량 발굴된 고남리

조개 외에 식량의 흔적,
불 피운 흔적, 도구의 잔해도 발견돼
고고학, 해양문화학적으로도 의미가 크다고 합니다.
자막 : 고고학, 해양문화학적으로 의미가 큰 유물들

이건 우리나라 패총 유적의 분포와 특징이 나와 있는 지도예요
자막 : 우리나라 패총 유적 분포도

신석기 패총하고 청동기 패총하고 분포가 달라요
신석기시대에는 패총이 많이 있었는데
철기 시대 가면 패총이 많이 줄어들어요

그 중간이 청동기시대의 패총인데
전체 패총 중에 10%밖에 안 되니까

여기 고남리 패총의 중요성은
여기에 있다고 볼 수 있죠
자막 : 귀한 청동기시대 유물이 발견된
“고남리 패총 유적”

여기 보시면 선사 시대 태안의 모습이 나와 있어요
자막 : 선사 시대 태안 사람들의 생활 모습

보시면 이렇게 물고기 잡는 작업,
이런 걸 어로 생활이라고 해요

(보경이) 농경의 시작이 언제인지 아세요?

신석기?

오~ 맞아요

신석기 시대에 농경은 시작은 됐는데
지금처럼 완벽한 상황은 아니었어요

(식량이) 부족하면 물고기도 잡아먹고
그렇게 식량자원을 수확했던 겁니다

친구는 캠핑 좋아해요?

캠핑 좋아해요

예전 신석기, 청동기 사람들도 캠핑을 했던 걸 알고 있어요?
자막 : 신석기, 청동기 시대에도 캠핑을 했다??

여기 토기 같은 것들이 있잖아요
이 토기가 냄비 역할을 할 수 있어요

자막 : 신석기인들은 원조 캠핑 족!!

박물관에는 패총에서 출토된
신석기시대 빗살무늬 토기 모형과
원삼국 토기, 고려 토기 22점 등
470여 점의 유물을 전시하고 있는데요.
자막 : 신석기 빗살무늬 토기 모형 등
470여 점의 유물 전시

태안의 향토 문화를 소개하는 제2전시관으로 가볼까요?
자막 : ‘제2전시관’으로~

태안의 (생업은) 농업도 있고 어업도 있고
염업과 채취업 이렇게 총 4가지로 되어 있어요

이곳에는 태안의 향토 문화를 소개하는 다양한 유물들과
세시풍속, 민속 행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자막 : 천혜의 자연을 품은~
태안의 향토 문화를 소개

혹시 자염 알아요?

모르겠어요

자염은 끓여서 만든 소금인데
바닷물이 들어왔다가 나가지 못하게 막아 놓으면
(고여 있는) 염수를 끓여서
나중에 소금으로 만드는 작업이 자염이라고 하는 겁니다
자막 : 자염
? 갯벌에서 염도를 높인 바닷물을
솥에 끓여서 만든 소금

우리나라 전통 제염법부터
태안의 옛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디오라마,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막 : 태안의 옛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디오라마

자막 :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박물관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특히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자막 :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

올가을에는 개관 20주년을 맞아
‘조개 모양 가방고리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고 해요.
자막 : 개관 20주년 기념 ‘조개 모양 가방고리 만들기’

최예원 / 체험 선생님

나무부터 해체할게요

얘를 다 뜯어요?


이걸 돌리시면 돼요

조개를 캐던 옛사람들을 생각하며
진지하게 가방 고리를 만드는 보경이~
자막 : 세상 진지
조개를 캐던 옛사람들을 생각하며 꼼꼼히~

너무 귀엽죠?

우리 한번 보여줄까?
보경아~~

너무 예쁘다
우리 이거 보경이 가방에 걸어볼까?



예쁘다, 어때?

예뻐요

집에 가서 엄마한테 자랑해야겠네?

오늘 박물관 둘러보시니까 어떠셨어요?

우리 보경이 어땠어요?

제일 신기했던 건
조개껍데기 사이사이에 유물이 있다는 것도 신기하고
또 가방 고리 만드는 것도 재미있었어요

저는 조개를 진짜 좋아하는데
제가 먹는 조개껍데기도 나중에
패총 역사박물관에 보관이 되지 않을까요?
자막 : 제가 그동안 먹은 조개 껍데기도
나중에 박물관에 보관되나요?

그럴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 패총박물관의 미래, 계획 같은 게 있으세요?

고남 패총박물관은 개관 20주년을 맞이해서
학술 대회를 엽니다
그때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고요

내년부터는 고남패총박물관 증개축 사업에 들어가니까요
여러분들에게 더 좋은 모습으로 보여질 수 있도록
나아가겠습니다

여행하기 딱 좋은 계절인데요.
자막 : 여행하기 좋은 계절~

서해로 바다 여행을 오셨다면
선사시대 바닷가 사람들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는
고남 패총박물관에도 꼭 한 번 들러보시길 바랄게요~
자막 : 옛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고남 패총박물관에 놀러오세요~!”
제4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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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 :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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