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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22년 9회차 충청남도영상소식

2022.03.07(월) 15:54:45인터넷방송(topcnitv@naver.com)

9회차 헤드라인 뉴스
충남도, 버스료 등 지방 공공요금 동결 추진
충남도가 물가 안정을 위해
지방 공공요금을 동결하겠다는 원칙과 함께
개인 서비스 요금 안정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자막 : 충남도, 버스료 등 지방 공공요금 동결이 원칙
충남도가 중점 관리하는 지방 공공요금은
시내버스료와 택시료, 도시가스료, 상수도료, 하수도료,
쓰레기봉투료 등 6종류로,
자막 : 버스료, 도시가스료 등 6개 항목 중점 관리
도는 물가대책 회의를 열어 이들 공공요금이
서민 생활과 직결되는 만큼 동결이 필요하며
시·군과의 물가 상황을 공유해 개인 서비스 요금 인상을
최대한 억제하기로 했습니다.
자막 : 시·군과 공유, 개인 서비스 요금 인상 억제
지난달 도내 소비자물가는 전월 대비 0.6%,
전년 동월 대비 4.0% 각각 상승했고
앞으로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이 같은 높은 물가 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자막 :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물가 인상 지속
이에 따라 도는 올해 물가 안정을 위한 주요 대책으로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상반기 지방 공공요금 동결 및
인상 요인 자체 흡수, 착한 가격 업소 활성화 등
개인 서비스 요금 안정 관리 등을 추진하고
자막 : 공공요금 동결 및 개인 서비스 요금 안정화 추진
물가 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한 사업자 및
소비자단체와의 협력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대호방조제 등 충남 7개 방조제 개보수 결정
충남도는 염해 등 재해 예방을 위한
‘방조제 개보수 사업’신규 지구로 충남 도내 7개 방조제가 선정돼
국비 185억 원을 포함, 206억 원을 지원받게 됐습니다.
새로 선정된 지구는 서산 해바라기와 당진 대호2 등
국가관리 방조제 2곳과 태안 갓배, 개풍 등 지방관리 방조제 5곳으로
도는 2025년까지 개보수 공사가 완료되면
잦은 가뭄과 방조제의 노후화로 어려움을 겪었던
농업용수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청년 대상 일자리·창업 지원 아이디어 공모
충남도가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신사업 발굴의 계기가 되고,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충남청년 공모사업’을 진행합니다.
사업 대상은 일자리·창업 지원과 교육, IT 역량,
소통·참여 활성화 등을 위한 능력 개발 등의
2개 분야로 모두 35개 팀을 선정해 최대 3천만 원의
사업 수행 비용을 지원하는데요.
공모는 이달 25일까지 진행되며, 충남 도내 19살 이상 39살 이하
개인이나 단체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홍성·서천 5개 마을, 재생에너지 100% 실증사업 선정
홍성군과 서천군의 5개 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하는
'재생에너지 100% 실증 지원사업' 대상지에 선정됐습니다.
이 사업은 마을별 에너지 사용량을 진단하고,
이에 상응하는 재생에너지 발전 시설을 확충해
온실가스 배출 없이 소비전력을 직접 생산하는 방식인데요.
충남에서는 첫 사업 대상지로 홍성군 결성면 금곡리 내
3개 마을을 비롯해 서천군 금당리, 창외리 2개 마을 등
총 5개 마을이 선정됐습니다.

9회차 충남한바퀴 봄 미각의 전령사 태안 감태
김미소 아나운서 / 충청남도
저는 지금 태안 앞바다에 나와 있습니다

어머니 말풍선 : ??

겨울철 칼바람을 뒤로 한 채
어민들은 감태 캐기에 분주한 모습인데요.
자연산 감태는 상품 가치가 높아
주민들의 고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빨리 와~
감태 뜯지 뭐하고 섰어?
강조 자막 : 빨리 와~
감태 뜯지 뭐하고 섰어?

나 가기 싫어
못 가겠어~
자막 : 벌써 몇 번째 바다 ㅠㅠ

겨울이 되면 태안 앞바다는
온통 이것으로 푸릇푸릇 해지는데요.
자막 : 겨울철 태안 앞바다는 푸릇푸릇

청정 갯벌에서만 자라는 귀한 해조류!!
칼슘, 철분, 미네랄 성분이 풍부한 바다의 약초!
바로 감태입니다.
자막 : 청정 갯벌에서만 자라는 귀한 해조류!!

자막 : 칼슘, 철분, 미네랄 풍부
바다의 약초 “감태”

김영예 / 마을 주민
빨리 뜯어~

이게 감태예요??

그냥 이렇게 뜯기만 하면 되는 거예요?

뜯으면 돼

여기 있는 거 다??
강조자막 : 여기 있는 거 다??

그럼

언제 뜯어, 이거를~

이게 다 돈이다, 돈!!

어머니 근데 제가 이렇게 하는 게 맞아요?

흙이 너무 들어갔다
흙 있어서 워쩐댜?

아... 흙이 많이 들어갔다고요?
자막 : 추접 추접

얘를 살짝살짝 집어야 되는구나??

얘네 무슨 방바닥에 어질러진 내 머리카락 같아
자막 : 방바닥에 엉켜있는 내 머리카락 같아

감태는 언제 언제 매는 거예요?

11월부터 한 3,4월까지 하지

그다음부터는 못하는 거예요?
얘가 안 나나?

나긴 나는데 여름이면 노래져

아~
이 감태가 노래지면 못 먹어요?

먹긴 먹는데 맛이 없어~

그렇구나

그럼 감태는 양식 안 하는 거예요?
못하는 건가?

자연으로 스스로 여기서 나
오염이 안 되면 자연에서
김은 포자로 양식하는데
얘는 자연에서 저절로 나서
이게 무공해 식품이야, 말하자면

자막 : 양식이 안 되는 100% 자연산 감태

자막 : 청정 해역에서만 나는 무공해 식품이야

그래요?

어머니는 감태 매신지 얼마나 되신 거예요?

나는 한 20년 넘었지

20년?

감태는 이거 가져가면
한 대야에 한 얼마 정도 나와요?

한 대야?

한 네 톳, 사백 장!!

사백 장이면 얼마예요?

4만 원씩이면 4x4=16인가?
자막 : 4만 원x4=16만 원??

자막 : 휘청

우~~~어~~~~

가만히 서있기도 어려운 갯벌에서
겨울바람을 온몸으로 견디며
감태를 매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닌데요.
자막 : 가만히 서있기도 어려운 갯벌에서

자막 : 겨울바람을 견디며 감태를 매는 사람들

젖만 떼면 갯벌에 나가 감태를 맸다는
이곳 어민들은
초록빛 융단을 살짝살짝 들추며, 능숙하게!
“바다가 주는 선물”을 채취합니다.
자막 : 초록빛 융단을 살짝살짝 들추며

자막 : “바다가 주는 선물”을 능숙하게 채취하는데...

이거를 이렇게 슬금슬금 가져가야 하는데
그게 안 돼요, 지금
쉽지가 않아
어렵네 어려워
나 이 정도면 된 것 같아

어머니, 저 이 정도면 됐죠?

자막 : 쌩~

어디 가셔??
말을 해줘야지~

자막 : (또) 철푸덕

자막 : 그저 웃지요~^^

됐어요?

됐어
잘 맸어

나 잘 맸대

나 되게 잘하는 것 같아요
어때요?
저 잘하죠?

이~ 잘한다~ 잘혀!!

자막 : 영혼 없는 칭찬

쉽네!!
그냥 이렇게 매면 되네

아이고~ 허리 아파
아~~ 허리 아파

자막 : 어질 어질

그러니 허리가 안 아프겄니??

아... 진짜

자막 : 영혼 가출

우와~
나 이 정도 뽑을 동안 어머니가 이거 다 뽑았어

아이고~
제가 이거라도 끌어야겠어요.

자막 : 이거라도 해야겠다

자막 : 질질~

아... 힘들어

하지만...

안~~~돼~~~~~~
강조자막 : 안~~ 돼~~~

고랑으로 떨어지면 못 꺼내~

긴급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자막 : (긴급) Help me~~!!

자막 : 영차~ 영차~

다행히 오전 내 뜯은
귀한 감태를 구하고~
바닷물로 흙을 한번 헹궈냅니다.
자막 : 다행히 귀한 감태를 구하고

자막 : 바닷물로 감태 헹구기

물을 짜야지~

아~ 여기에다가 물을 짜요?

자막 : 망에 넣고 물기를 짠다

아~ 이렇게 짜는 거구나?
신기해

그래야지
무거워서 가져갈 수가 있어?

그거 제가 끌고 갈게요

이?
여기까지 나오기나 혀~
강조자막 : 여기까지 (제대로) 나오기나 혀~~!!

장소자막 : 태안군 원북면 청산리
바닷가에 자리한 아늑한 마을
감태 채취는 수백 년 동안 이어온
이 마을의 전통 생업인데요.
자막 : 수백 년 동안 이어온 마을의 전통 생업
“감태 채취”

지금 뭐 하시는 거예요?

빠는 거여~

이렇게 흙 제거한 다음에
얘를 또 한 번 헹궈내요?

그럼 한 세 번 정도 헹궈야지
자막 : 감태가 깨끗해질 때까지 세척

이제 세척된 거죠?
저 조금만 먹어봐도 돼요?

먹어도 돼
먹어봐

자막 : 감태의 향부터 흡수하고~

향기는 안 나네요??

안 나나?

자막 : 갓 캐온 생감태의 맛은?

음...
실 먹는 것 같은데...

자막 : 생감태 맛!! 실타래 맛??

깨끗이 씻은 감태는
발 위에 예쁘게 펴서
두 시간 이상 햇볕에 말리는데요.
자막 : 감태를 발 위에 예쁘게 펴서~

자막 : 2시간 이상 햇볕에 말려야 ‘건감태’ 완성

이거 기계 같은 걸로는 안 해요?

감태는 손으로 해

왜요?

안 돼!!
이게 늘어나간?
손으로 떠야지

한 땀 한 땀 일일이 손으로 펴서 말려야 하는 작업!
자막 : 한 땀 한 땀 일일이 손으로 펴서 말리고...

어민들의 정성에 보답이라도 하듯
태안산 감태는 다른 지역에 비해 쓴맛이 없고
바다향이 진해 미식가들에게 인기라고 합니다.
자막 : 쓴맛이 없고 바다향이 진한 “태안산 감태”

음식 말풍선 : 건감태
감태 무침
감태국
감태전

자막 : ‘초록빛 만찬’ 태안 감태 한 상

너무 배고파요, 지금

얘는 어떻게 먹는 거예요?

그냥 밥에다 싸서 먹지

밥 위에?
한번 먹어볼게요

마른 감태는 굽지 않고 그냥 먹어야 맛이 좋은데요.
자막 : 굽지 않고 그냥 먹어야 더 맛있는 “건감태”

음~~

감태 맛이지~
뭐 별 맛이 있겠어?

맛있다~~
강조자막 : 맛있당~

맛있어?

자막 : 감태 무침도 한 입~

음~
와~ 새콤달콤하네
자막 : 새콤달콤

자막 : 고소한 ‘감태전’도 와구와구

그런데 여기 떡은 왜 있는 거예요?

감태 싸서 먹으면 굉장히 맛있다고 이게

그래요?

한번 먹어봐

오~~

겁나게 맛있어

시루떡을 감태에 싸서 먹는다고요?

자막 : 시루떡을 감태에 싸서 먹으면?

자막 : 과연 그 맛은??

먹어봐야 알지
감태 냄새가 훌륭하지?

음~

떡이랑 먹었는데
감태 향이 올라오네?

자막 : 어머니도 한 입~!!

바다가 살아 있어야 먹을 수 있는 바다의 선물!
자막 : 바다가 살아 있어야 먹을 수 있는 “바다의 선물”

오늘은 태안 청정 감태로
초록빛 만찬을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자막 : “태안 감태”로 초록빛 만찬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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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 :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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