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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22년 8회차 충청남도영상소식

2022.02.28(월) 14:59:50인터넷방송(topcnitv@naver.com)

8회차 헤드라인 뉴스
새 정부 과제에 ‘충남 핵심 정책’ 담는다
충남도가 오는 5월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충남의 미래 발전을 이끌 핵심 정책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총력에 나섰습니다.
자막 : 충남 핵심 정책 새 정부 국정 반영에 총력
도는 대선 이후부터 차기 대통령 취임까지 2개월 동안을
충남 핵심 정책을 국정과제에 반영하는 최적기로 판단하고
자막 : 대선 이후부터 대통령 취임까지 2개월이 관건
이를 위해 새 정부에 제안할 자동차 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정부 연계, 양극화 해소 대응체계 구축 등
충남형 선도 모델 66개를 발굴했는데요.
자막 : 새 정부에 제안할 충남형 선도 모델 66개 발굴
이들 과제를 선거 전후로 인수 위원회, 정부 인사,
정당 등을 대상으로 전방위적인 설명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자막 : 인수위?정당 등에 전방위적 설명 작업
이와 함께 도는 내년 정부 예산 확보 목표액도
올해보다 2323억 원 많은 8조 6062억 원으로 잡았는데요.
자막 : 내년 정부 예산 확보 목표 8조 6,062억 원
정부 예산 확보 역점 사업으로 공공형 통합 바이오 에너지화 시설,
가로림만 해양 정원 조성, 자율주행셔틀 인포테인먼트 기술 개발,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 등을 담았고
자막 : 충남형 선도 모델과 미래위기 대응 사업 주축
내년에는 방산 혁신 클러스트 구축, 원산도 복합 마리나항 조성,
섬 국제 비엔날레 등 85개 사업을 새로 추진한다는 계획인데요.
자막 : 섬 국제 비엔날레 등 85개 신규 사업 추진
도는 국가 정책과 충남의 핵심 과제를 연계하고
예산 미반영 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내년 정부 예산 확보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자막 : 국정과 충남 핵심 과제 연계로 예산 확보 총력

내 고향 살리는 '충남 고향사랑 준비단' 출범
충남도가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 기부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충남 고향사랑 준비단'을 출범시켰습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인구감소와 청년 유출 등으로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에 기부활동을 통해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정책인데요.
자신의 고향이나 희망하는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에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3개사 1억 5,700만 달러 올해 첫 외자 유치
충남도가 올해 첫 외자 유치로 3개국 3개 기업과
1억 57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냈습니다.
투자 기업은 세계 2위 산업?의료용 가스 제조사인
에어리퀴드 솔루션즈 코리아와 세계 3위 실리콘웨이퍼 기업인 엠이엠씨코리아 등으로 이들 기업은 예산과 천안 산업단지 등에
각각 생산 공장을 신·증축할 예정인데요.
도는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향후 5년 동안
110명의 신규 고용 효과 등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충남소방본부, ‘가치가유 충남119’ 확대 운영
충남소방본부가 어려움에 처한 도민을 구하는
또 하나의 구조활동인 ‘가치가유 충남119’ 사업
지원 대상을 확대합니다.
지난해 2월 출범한 ‘가치가유 충남119’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하루 119원씩
십시일반으로 기금을 모아 어려움에 처한 도민을 돕는 사업인데요.
올해는 기존 화재 피해 주민과 경제적 취약 가구 외에도
도움이 필요한 임산부와 고령인 등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8회차 충남한바퀴 겨울에도 따뜻한 마을 ‘논산 양지뜸 마을’
아직 찬바람이 매섭지만
햇살 만은 따뜻했던 어느 날~!!
자막 : 햇살 따뜻한 날

겨울에도 따뜻한 마을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봤는데요.
자막 : 겨울에도 따뜻한 마을이 있다!?

마을 전체가 갤러리라고 불릴 만큼
풍경이 아름다운 이 마을!
논산 양지뜸 마을 이야기 시작합니다.
자막 : 마을 전체가 갤러리
“논산 청동 1리 양지뜸 마을”

장소자막 : 충남 논산시 연산면

입구부터 심상치 않은데요!

와~ 이거 보세요
햇빛 밝은 청동 1리
이게 도예품인가?
도자기로 작품을 만들어 놓은 것 같아요

논두렁과 도자기의 조화가 은근히 잘 어울리네요

야트막한 산에 둘러싸인 이 마을은
육십여 가구가 옹기종기 모여있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인데요.
자막 : 야트막한 산에 둘러싸인 전형적인 농촌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여기 주민이세요?

조성일 / 마을 이장
네 주민이고 또 이 마을 이장입니다

도자기 만지고 계시던데
이거 등불 맞죠?

어제 등이 안 들어와서
왜 안 들어오나 보고 있습니다
이게 저녁이면 불이 들어오거든요

자막 : 저녁에도 따뜻한 마을!

근데 어제는 안 들어오더라고요

들어오는 길에 도자기들이 있더라고요
저것도 등불 맞죠?

네, 다 등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자막 : 마을 안전 지킴이 “도자기 보안등”

벽화도 지금 심상치가 않거든요
그림도 있고
이게 다 뭐예요?

예전에 마을 유래가 있어요
예전에 토기를 굽던 마을이었는데
자막 : 예부터 토기를 굽던 마을 “청동 1리”

도자기를 굽던 유래를 따라서
양지뜸 도자기 굽는 마을이라고 해서
2012년부터 이 마을 가꾸기를 시작했어요
자막 : 2012년부터 마을 가꾸기 사업을 시작

지금 십 년 째 도자기를 테마로 가지고
마을을 계속 꾸미고 있습니다

마을 주민들은 토기를 굽던 마을 고유의 이야기를 살려
마을을 가꾸고 정비해
“양지뜸 도자기 굽는 마을”을 탄생시켰는데요.
자막 : “양지뜸 도자기 굽는 마을”로 재탄생

도자 예술을 통한 차별화된 마을 디자인으로
행복농촌 마을 성공 사례가 되고 있습니다.
자막 : 도자 예술로 차별화된 마을 디자인

자막 : 행복농촌 마을 성공 사례가 되다!!

도자기로 우체통도 만든 거죠?


우체통도 도자기로 되어 있고
도로명 주소 이 형태가 해를 상징해요
우리 마을이 양지뜸이고
그래서 해 모양과 마을과 동네 화합을 의미하는 선으로
명패와 도로명 주소를 만들어서
우리 마을 전체가 이 명패로 되어 있습니다

그럼 이 명패도 직접 만드신 거예요?

명패는 제가 만든 거예요
제가 사실은 도자기를 하거든요
이런 것들은 주민들과 같이 디자인을 해서
만드는 건 제가 만들었어요
자막 : 뿌듯 뿌듯

아~ 아니 예술가세요?

네 도예가입니다
자막 : 도예가 조성일 이장님

그러세요?

마을 전체를 도자 갤러리로 만든
양지뜸 마을 조성 사업은
도예가인 조성일 이장님과
마을 주민들의 함께 이루어낸 결실인데요.
자막 : 이장님과 마을 주민들이 함께 이룬 결실

이건 주민들이 직접 그리신 거예요?

너무 잘 그리셨는데요?

주민들도 그리고 주변에 있는 학생들이 와서 같이 좀 그리고

마을의 분위기를 더욱 따스하게 해주는
담장 갤러리는 이제 마을 주민들에게는
일상의 풍경이 되었습니다.

자막 : 마을 분위기를 따스하게 해주는 담장 갤러리

안녕하세요?
신영숙(92세) / 마을 주민

반갑습니다

어머니가 그리신 그림도 있어요?

근데 잘 못 그렸어~

이거 그리신 거예요?

예, 이거, 신영숙!

저녁이면 야광 나고 불 켜고
반짝반짝하면
명동 거리에 지지 않아
서울 명동 거리 비켜라
여기가 명동 거리다~!
강조자막 : 여기가 명동 거리다~!

이 마을에는 자랑거리가 더 있는데요!

마을회관 옆으로는
이 마을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공동우물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자막 : 마을의 역사를 간직한 “우물”

윤여길 (79세) / 마을 주민
내가 여기 온 지가 오십 년이 넘어요
근데 그 이전부터 있었대요
여름에는 이 물이 엄청 시원해요
그리고 겨울에는 예전에 여기서 빨래를 할 때
집에서 언 빨래를 가져다가 여기에 넣으면 다 녹아요

그렇구나

예전에는 세탁기가 없고 그러니깐...
여기에 뺑 둘러앉아서
빨래를 하고 이야기도 해가며
여기가 말하자면 우리 부인네들의 다방
강조자막 : 말하자면 “부인네들의 다방”

다방^^

하하하

저쪽으로 가면 큰 느티나무가 있고~

유서 깊은 마을에는
오랜 세월 마을을 지켜온 노거수가 꼭 있죠~!

어떻게 그렇게 다정하게 오셔?

아우~ 네 반갑습니다

정규성(83세) / 마을 주민
이 나무는 진짜 오래된 것 같은데...

아마 400년 이상 됐을 거예요

400년이오?

아직도 자라고 있는 나무인 거죠?

무성하죠

그전에 우리가 어렸을 때
위로 들어갑니다, 저 안으로
그 안에 숨어있는 거야

여기가 보면 메워졌잖아요

그러네요

여기가 이만하게 커서 어렸을 때 숨바꼭질하고 놀았대요

아직도 성장 중인 마을의 노거수를 지나
늘 푸르른 소나무 숲길까지!
자막 : 충청남도 100선에 선정된 “소나무 숲”

조용하고 아름다운 마을 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자막 : 마음이 편안해지는 마을 산책

여러 가지 사진들이 있네요

주민들이 같이 (마을 가꾸기를) 했던 사진들

이 사진 보니까
10년 동안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셨는지
볼 수 있는 그런 사진들이에요

지금도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하고 있죠

자막 : Q. 이장님의 꿈은??
우리 마을은 이제는 귀촌하는 사람들도 많고
인구가 조금씩 늘다 보니까
우리 마을 안에서 다 해결할 수 있는
마을 공동체 활동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고
또 한 가지는 마을 전체가 예술, 전시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고
그렇게 천천히 가려고 합니다

자연과 사람, 문화 예술이 공존하는
도자 갤러리 마을~!
자막 : 자연과 사람, 문화 예술이 공존하는 마을

올봄에는 햇살 좋은 양지뜸 마을에서
따스한 기운을 받아 가시면 어떨까요?
자막 : 햇살 좋은 “논산 양지뜸 마을”
제4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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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 :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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