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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I NEWS]2012년 12월 3째주 주간뉴스

2012.12.28(금) 20:31:42인터넷방송(topcnitv@naver.com)

ST/ 안녕하십니까. CNi 주간뉴습니다.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알록달록, 반짝이는 트리 꾸미셨나요? 책을 잔뜩 쌓아 트리를 만들거나, 재활용품을 모아 에코 트리를 만드는 등 특별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드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요. 색다른 나만의 트리로 좀 더 특별한 성탄절을 보내 보시는 건 어떨까요?

ST/ cni 주간 뉴스 먼저 12월1일부터 시작된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 실시' 소식 전해드립니다.

- 이제 인감대신 서명하세요.

충남도가 12월 1일부터 서명으로 인감도장을 대신할 수 있는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를 실시합니다.

이 제도는 전국 읍, 면, 동사무소를 방문해 신분을 확인한 뒤 정해진 서식에 서명을 한 후 확인서를 발급받는 제도로 확인서는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갖습니다.

충남도는 12월부터 이 제도를 실시하기 전 에 지난 달 도내 전 시,군,구에서 시험운행을 실시하고 사전 준비에 만전을 다 했습니다.

이세훈 지방행정 서기보 / 금산읍사무소
그동안에는 인감도장을 잃어버리면 만들어야하고 해당 읍,면,동사무소에 신고를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새 제도를 통해 인감위조 피해 사례가줄어드는 것은 물론 기존 인감제도의 불편함을 보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는 현행 인감제도와 병행으로 운영돼 서명이 어려운 이들은 편의에 따라 인감 증명서나 본인서명확인서 중 선택해서 이용하면 됩니다.

충남도는 내년 8월부터 발급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전자본인서명확인제도도 실시할 계획인데요. 이 두 제도는 도민들의 민원편의와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ST/ 겨울철에는 식중독에 걸릴 염려가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요즘 같이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관련 소식 전해드립니다.

-'겨울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주의보

충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겨울철 식중독의 대부분은 노로바이러스가 원인이라며, 식중독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최근 도 환경연구원이 도내 협력병원과 연계하여 실시 중인‘급성 설사질환 병원체 실험실 감시사업’ 결과 분석에 따르면 기온이 떨어지는 늦가을부터 이듬해 봄까지 노로바이러스와 같은 바이러스성 설사질환이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흔히 식중독은 30도를 오르내리며 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 많이 발생한다고 생각하지만,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일반 세균과 달리기온이 떨어지면 더욱 활발하게 생장하는 바이러스입니다.

실제 지난 2010년부터 2011년까지 4월에서 10월 사이 수집된 설사질환자 가검물에서는 노로바이러스 검출물이 평균 2.7%에 불과했지만, 같은 해 11월에는 평균 5.6%, 12월부터 3월까지는 평균적으로 15.3% 검출됐습니다.

방은옥 연구사 / 충남보건환경연구원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하거나 바이러스가 묻어있는 물건을 접촉함으로써 입을 통해 몸속으로 들어와 감염됩니다. 노로바이러스는 전염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어린이나 노인같이 면역력이 약한 이들은 익히지 않은 조개나 굴처럼 날 것의 음식은 가급적이면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은데요. 생활 속에 서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으로 건강한 겨울 보내시기 바랍니다.

ST/ 지난 17일 충남의 수출을 이끌어온 자랑스러운 수출유공자들을 위한 의미깊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어서 제49회 무역의 날 기념 수출유공자 시상식 개최 소식 전해드립니다.

-충남의 수출 주역 모두 모였다

충청남도와 한국 무역협회 대전충남지역본부가 12월 17일 대전무역회관 대회의실에서 제49회 무역의 날 기념 수출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시상식에는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이준우 충남도의회 의장,박은용 대전충남무역상사협의회장을 비롯해 도내 수출관련 기관과 단체장, 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수출 유공 기업과 기업인에게 정부포상을 전수하고, 충청남도 수출 탑과 수출유공자 시상 등, 그동안 충남도의 수출 증진을 위해 노력한 노고를 격려했습니다.

행사는 경과보고와 포상수여, 기념사, 중소기업 수출 성공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으며 안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지속가능한 무역을 바탕으로 더 좋은 지역경제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앞으로도 충남도는 도내 기업인들을 위해 다양한 수출지원사업을 진행할 계획인데요. 충남의 자랑스러운 수출 주역들! 2013년에도 열정적인 수출기업인들의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ST/ 주위를 둘러보면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참 많다는 것을 느끼게 되는데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충남도의 특별지원 소식 전해드립니다.

-단전, 체납된 가구 특별 지원합니다

충남도가 다음날 11일까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취약계층을 특별 발굴합니다.

이번 조사는 최근 잇따른 한파와 폭설로 형편이 더욱 어려워진 이웃들을 찾아 적절한 지원을 하기 위한 것으로 대상은 전기요금을 3개월 이상 체납해 단전된 가구와 최근 6개월 간 건강보험료를 체납한 가구, 최근 3개월 이내 기초생활수급자에서 탈락한 가구 등입니다.

도는 시와 군의 행복키움지원단과 읍, 면, 동사무소 등 의 관할기관을 통해 대상 가구를 방문하거나 전화상담을 실시하여 문제점을 파악하도록 하였으며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가구는 긴급지원이나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급여 신청을 유도할 계획입니다.

또한 집중 관리가 필요한 가구는 민간 서비스 연계 대상자로 우선 선정하여 지원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에 대해서는 행복키움지원단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입니다.

충남도는 주변에 복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관할 기관에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는데요. 도민들의 도움이 더해져 더 많은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ST/ 힘든 역경 속에서도 우리 농어촌을 지키며 꿋꿋하게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우리 농촌을 지키고 발전시켜갈 자랑스러운 얼굴들 제20회 충청남도 농어촌발전대상 시상식 개최 소식 전해드립니다.

-농어촌 발전, 우리가 앞장설게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도내 농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충청남도 농어촌발전대상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농어촌발전대상이란 농어촌 발전에 기여해 온 일꾼을 발굴, 시상하여 농어업인들의 사기를 북돋기 위한 상으로, 이번 수상자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시, 군을 비롯한 관련 단체로부터 34명을 추천받아 1차 심사를 거친 후, 지난달 1일 농어업인단체와 학계, 언론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확정했습니다.

작목별, 시책별 등 5개 부문에서, 모두 1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농업인 발전상 대상은 친환경 쌀을 재배하여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서천군 마서면의 구칠완씨가 차지했습니다.

구칠환 / 충청남도 서천군
업적이 많으신 농업인 여러분들이 계신데도 불구하시고 저를 대상자로 선정해주신 심의위원회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뜨거운 열정과 노력으로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된 자랑스러운 농어업인들! 충남도는 앞으로 이들의 혁신사례를 도내 농어업인들에게 전파하여 3농혁신이 성공할 수 있는 발판으로 삼을 계획입니다.

ST/ cni주간뉴스 마지막으로 한주간 간추린 충남도 소식 전해드립니다.

- 도 농기원, 맞춤형 기능성 배추 18종 개발
충남도농업기술원이 항암, 항산화, 칼슘과 비타민C 성분이 강화된 배추를 개발했습니다. 암, 골다공증, 감기 등에 탁월한 맞춤형 건강식품으로 김치 혁명시대를 이끌 것으로 기대됩니다.

- 농어촌 쓰레기 전용 수거장비 보급
충남도가 농어촌지역 생활쓰레기와 폐비닐 등 영농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한 전용 장비를 지원합니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될 전용 장비는 5톤 집게차로, 각 시군에 1대씩 총 15대를 보급합니다.

- 당진 백석올미마을‘우수마을기업’선정
충남 당진시 순성면‘백석올미마을’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전국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우수마을기업 인증서와 내년 사업개발비 2000만원을 받았습니다.

ST/ 이번주 28일 행정부지사와 홍보협력관실, 총무과를 마지막으로 충남도청의 내포신도시 신청사로의 이사가 종료됩니다. 내년 1월 2일 시무식과 함께 본격적인 공식 업무가 시작되는데요. 내포신도시에서 곧 시작될 충남의 새로운 100년에 도민 여러분도 함께 축하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에는 더욱 유익한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쌀쌀한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cni뉴스 여기서 인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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