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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I NEWS]겨울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주의보

2012.12.06(목) 16:37:07인터넷방송(topcnitv@naver.com)

충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겨울철 식중독의 대부분은 노로바이러스가 원인이라며, 식중독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최근 도 환경연구원이 도내 협력병원과 연계하여 실시 중인‘급성 설사질환 병원체 실험실 감시사업’ 결과 분석에 따르면 기온이 떨어지는 늦가을부터 이듬해 봄까지 노로바이러스와 같은 바이러스성 설사질환이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흔히 식중독은 30도를 오르내리며 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 많이 발생한다고 생각하지만,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일반 세균과 달리기온이 떨어지면 더욱 활발하게 생장하는 바이러스입니다.

실제 지난 2010년부터 2011년까지 4월에서 10월 사이 수집된 설사질환자 가검물에서는 노로바이러스 검출물이 평균 2.7%에 불과했지만, 같은 해 11월에는 평균 5.6%, 12월부터 3월까지는 평균적으로 15.3% 검출됐습니다.

방은옥 연구사 / 충남보건환경연구원
노로바이러스는 칼리시바이러스과에 속하는 바이러스로서,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하거나 바이러스가 묻어있는 물건을 접촉함으로써 입을 통해 몸속으로 들어와 감염됩니다. 노로바이러스는 전염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어린이나 노인같이 면역력이 약한 이들은 익히지 않은 조개나 굴처럼 날 것의 음식은 가급적이면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은데요. 생활 속에 서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으로 건강한 겨울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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