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7월 10일 목요일 뉴스
2008.07.10(목) 인디고블루(all@korea.kr)
최근 충남도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수가 점점 증가하면서
다문화사회로 급속히 탈바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남도가 발표한 도내거주 이주민 기초실태조사에 따르면
5월 현재 외국인 주민은 3만6591명으로
지난해보다 9600여명이 증가했습니다.
이는 도내 주민등록 총 인구의 1.8%에 해당되는 것이며,
지난해와 달리 이주민가정 자녀를 외국인 주민 수에 포함했다고 말했습니다.
성별로는 남성 58% 여성이 42%로 남성이 더 많이 거주하고 있으며
한국국적을 취득한 자보다 취득하지 않은 자가 월등히 많았습니다.
거주 지역별로는 천안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아산, 당신 순입니다.
이번 조사결과 지난해에 비해 도내 거주 외국인이 급증한 것은
최근 2,3차 산업이 급증하면서 부족한 일손을
외국인근로자가 대체하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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