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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 6일 수요일 뉴스

2008년 2월 6일 수요일 뉴스

2008.02.05(화) 인터넷방송(topcnitv@naver.com)

안녕하십니까
2월 6일 화요일 CNI뉴스입니다.
새해의 첫머리라는 뜻의 우리 고유의 명절 설.혹시 ‘설’에 대한 어원을 알고 계신가요.낯설음이라는 뜻에 아직 익숙하지 않은 날, 그리고 ‘선다’라는 말에서 ‘새해 새날이 시작되는 날을 뜻한다고 합니다.
이뿐 아니라 ’삼가다‘ 또는 ’조심하여 가만히 있다‘라는 뜻의 옛말인 ’ 섧다‘에서 그 어원을 찾기도 하는데요.낯선 새날이 시작되는 날에는 몸과 마음을 정비하자는 선조들의 깊은 마음이 우리 ‘설’속에 담겨있습니다.

오늘의 CNI 주요 뉴스를 전해 드립니다.

백제 역사 문화관 무료 관람 실시
충청남도 백제역사문화관은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문화관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무료관람을 실시합니다.
이번 무료관람행사는 설 연휴기간 중 2월 6일부터 8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며, 전통 명절에 가족 친지 등 정겨운 사람과 함께 백제 역사를 배우며, 더불어 윷놀이, 투호던지기 등 백제놀이를 즐길 수 있는 만남의 장소로 설 연휴에 찾는 관람객들에게 많은 호응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충청남도는 설 연휴 5일간 등산객 및 성묘객 증가로 인한 산불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산불 방지 특별 대책을 마련해
산불 예방 및 초동진화를 위한 특별 비상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설 연휴 산불 방지 중점 예방 대책으로 마을 앰프방송 및 언론매체를 통한 집중홍보활동과 산불 전문 진화 대원 및 산불감시원을 비상 근무시키는 등 산불취약지에 전문 인력을 집중 배치해 순찰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충청남도는 산불 발생 시 헬기를 이용한 초동 진화로 산림 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 기간 중에는 화기물 소지 입산자를 중점 단속하기로 하고 도민들이 산에 갈 때는 절대로 화기물을 가지고 가거나 산에서 사용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2002안면도 국제꽃박람회의 감동, 기억하시나요.충청남도는 그때의 감동을 재현하기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충청남도는 국내 화훼산업을 발전시키고, 안면도를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홍보하기 위한 2009 안면도 국제 꽃 박람회준비를 시작했습니다. 꽃박람회조직위원회는 2월 4일 충남개발공사에서 2009 안면도 국제 꽃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자단 이사장인 최민호 행정부지사 주재로 홍인의 사장, 진태구 태안 군수, 홍표근 도의회 농수산경제위원회위원장, 이용희 태안군의회 의장, 지남신 안면발전협의회장 등 조직위 이사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개최했습니다. 2008 안면도 국제꽃박람회는 충남도와 충남개발공사가 공동으로 1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09년 4월 24일부터 5월 20일까지 27일간 개최할 계획이며 11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줄 뉴스>

충청남도는 설 연휴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질병에 대비하기 위해역학조사반을 24시간 운영해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당직병원 및 당번약국 등을 통한 설사환자 발생유무를 파악하기 위해
집중할 계획입니다.


충청남도는 설 연휴 특별 교통소통대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긴급수송대책 및 유사시 수습, 복구체계를 구축합니다. 상습정체지역 우회도로를 지정하고 임시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대책들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설 연휴기간 중 4035개소 보건, 의료기관, 약국을 대상으로 비상진료대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도, 시군별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병원급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는 등 대량 교통사고 등 응급환자 진료 및 도민들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


충청남도는 설 연휴 기간 중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수송, 진료, 재해대책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8개반 3400여 명을 투입해, 종합상황, 청사 방호, 수송대책등을 운영해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번 명절은 소중하고 고마운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하고 나누는 따뜻한 명절이 되 시길 바라면서, 건강하고 풍성한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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