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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주 시가 임성호·권명희 도예가의 분청사기에 “풍덩”

공주문화원, 3인 1색 시화 분청사기전 개최

2024.05.09(목) 05:06:25특급뉴스(stopksk@naver.com)

나태주 시가 임성호·권명희 도예가의 분청사기에 “풍덩” 사진




나태주 시인의 시가  임성호?권명희 도예가의 분청사기에 풍덩 빠졌다.  

공주문화원(원장 이일주)은 8일 오후 4시 2층 갤러리에서 3인 1색 시화 분청사기전의 막을 열었다. 

2024년 공주문화원 향토작가기획전으로 14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나태주 시인의 시화가 임성호, 권명희 도예가 부부의 분청사기로 탄생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일주 공주문화원장은 “이번 초대전은 우리 국민은 물론 세계인들로부터도 사랑과 존경을 받으시는 나태주 시인께서 공주시 공예명장(3호)인 임성호 도예가가 창조한 훌륭한 도예작품 위에 직접 시를 쓰고 그림을 그려 낸 예술작품들을 선보이는 매우 특별한 전시회”라며 “전혀 장르가 다른 예술세계에서 우뚝 선 도예가가 공주의 흙으로 그릇을 빚어내고, 계룡산 도예의 대표 재료인 철화로 시와 그림을 표현한 작품들을 전시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의 뜻깊은 전시를 통해 세계유산을 품고 있는 자긍심 높은 공주가 더 높은 문향(文鄕)이요, 예향(藝鄕)으로 변모할 것을 확신한다”라며 “많은 관심과 관람을 당부”했다.

이번 전시회 개최에 이바지한 박기영 충남도의원은 “이번 전시를 위해 애써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한 작품 한 작품을 돌아보면서 행복한 5월을 시작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나태주 시인은 “서로 사람이 다르고, 서로 보는 곳도 다르고, 생각까지 서로 달랐지만, 한자리 모여 같은 생각을 하고, 같은 곳을 보면서 도예가 임성호가 그릇을 만들고, 도예가 부인 권명희가 그림을 그리고, 시인 나태주가 글씨를 써서 분청사기 시화도예전 ‘삼인(三人) 일색(一色)’ 전시회를 하게 됐다”라며 “화이부동(和而不同) 조그만 세상을 이루었으니, 공주의 좋으신 분들 잠시 여기와 머물다 가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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