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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벽화로 만나는 홍성 남문동 사람들

벽화에 담긴 남문동 사람들 이야기

2022.02.18(금) 13:24:24 | 이병헌 (이메일주소:ichmount@naver.com
               	ichmount@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남문동벽화

▲ 남문동벽화

        
요즘 어디를 가도 벽화가 있어 돌아보기에 좋습니다
.
다양한 테마를 가지고 벽화가 그리기도 하는데 이곳 홍주성 남쪽에 있는 남문동 사람들의 이야기도 다양한 벽화로 만나기에 좋은 곳입니다.      

남문동벽화

▲ 남문동벽화

        
 요즘 벽화는 다양한 형태로 꾸며지고 있습니다
.
단순하게 벽에 그림을 그리는 형태가 있고, 타일이나 도자기 파편 등을 이용해서 꾸미기도 합니다. 그리고 형태를 만들어 벽에 고정시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남문동벽화

▲ 남문동벽화

      
홍주성 홍화문에서 마을로 내려오다 보면 벽화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위의 한 청년의 이야기가 실제 벽화로 나타나는데 일정한 도구에 꾸며진 형태의 그림을 벽에 고정시키는 작업으로 벽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홍주성 홍화문

▲ 홍주성 홍화문

       
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남도 주최, 홍성군 주관, 홍성 공공미술 프로젝트팀의 실행주최로 추진되었습니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입신양면, 하마대, 남문동 풍물과 홍주성 전투, 일제 강점기, 남문동의 현재의 모습을 파노라마 형식으로 구성하였습니다.
다음은 벽화에 관한 일부 스토리텔링입니다.
       

남문동벽화

▲ 남문동벽화

   
옛날 홍주읍성 남쪽 마을 남문동에 꿈 많은 청년이 살았습니다
.
청년은 입신양명의 큰 꿈을 품고 열심히 공부하여 홍주목사로 부임하였습니다.
청년은 홍부목사로 부임하여 고향 남문동에 들렸습니다.    
      

남문동벽화

▲ 남문동벽화

        
고향마을 사람들은 청년을 뜨겁게 환영하며 큰 잔치를 열었습니다
.
청년은 홍주목사 임기를 무사히 마치고 남문동 고향마을을 떠났습니다.
그 뒤로는 남문동은 오랫동안 평화로운 세월을 보냈습니다.
        

남문동벽화

▲ 남문동벽화

        
하지만 세상은 점점 변해갔습니다
.
홍주읍성과 인접한 남문동은 크고 작은 전투와 외세의 침입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일제 강점기 35년동안 기나긴 어둠의 터널을 지나왔습니다. 드디어 남문동은 번영과 평화를 되찾았습니다.
       

남문동벽화

▲ 남문동벽화

       
고향과 홍주읍성과 나라를 되찾으려는 고귀한 영혼들의 희생 덕분이었습니다
.
이제 남문동의 번영과 평화는 영원할 것입니다. 어떤 시련이 찾아와도 굽히지 않고 이겨낼 것입니다.
복한 미래를 꿈꾸며 삶의 터전을 지키고 가꿔갈 것입니다
.
       

남문동벽화

▲ 남문동벽화

     
이곳에는 이 지역의 역사를 만나볼 수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제기를 타는 모습도 있고, 말뚝박기 놀이를 하는 모습도 있는데 참 정겹게 다가옵니다.  

   남문동벽화

▲ 남문동벽화

        
또한 정겨운 농촌의 모습이 그려진 벽화 또한 아름답기 이를데 없습니다
.
농촌의 농장과 아름다운 집 그리고 튤립등 아름답게 피어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남문동벽화

▲ 남문동벽화

        
타일에 그려진 어린아이들의 그림 또한 동심 속으로 들어가게 합니다
.
홍주성과 조양문 그리고 전쟁의 이야기가 어린 아이들의 그림 속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타까운 싸우는 장면을 보면서 다시는 그런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
       

남문동벽화

▲ 남문동벽화

       
남문동 동문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는 남문동 할머니화가들의 그림이 벽화처럼 다가오는데 할머니들의 솜씨가 장난이 아닙니다
.
곱게 그려진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바로 옆에는 색칠한 돌로 쌓고 어우러진 그림 또한 멋지게 다가옵니다.
       

남문동벽화

▲ 남문동벽화

        
  만약에 홍성여행을 하신다면 홍주성을 돌아본 다음에 이곳에 있는 벽화를 함께 돌아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 근처에 카페가 있어 돌아본 후에 커피 한 잔 마셔도 좋습니다. 네비게이션에는 홍주성을 친 후에 홍화문 밖으로 나오면 바로 보입니다.
        

남문동벽화

▲ 남문동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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